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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8-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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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bkgolf
 조회 : 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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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이천 모가면에있는 송곡초등학교 3학년 여학생인
장XX학생에게 피팅을 한 내용입니다.
-초3학년이지만, 신장은 140cm정도에 체격이 건장한 여학생이며,
골프를 시작한지는 1년반정도가 된 상태 였읍니다.
-피팅을 하게된 동기는,
현재 사용중인 어린이용 클럽이 너무 길고,
드라이버헤드도 너무작고
등등으로 코치선생께서 골프를 게속할거면,
몸에 맞는 골프채를 구매할것을 부모님에게 권유하여,
BKG를 찿아오셨읍니다.
-부모님들은 바쁜 관계로,,
할아버지, 할머니, 학생이 같이 방문을 하였읍니다.
ㅁ.어린이들에 대한 피팅은, 길이, 클럽의 무게, 그립싸이즈등 입니다.
-현재 사용중인 클럽의 길이를 체크해보니
드라이버는 40.5인치 ,#7번 아이언 34.5인치 이었읍니다.
상기길이는,160cm 이상 신장을 가진 중학생이 사용하는
골프채 길이입니다.
-시타석에서 현재 사용중인 클럽과
32인치 시타용 클럽으로 분석을 하였읍니다.
.현재 사용중인 클럽은 ,,
길이가 길어서 어드레스시 상체를 많이 구부리고,
그립도 매우 아래쪽으로 잡고 스윙을 하였읍니다.
1년이상 사용한 클럽이므로,
타점은 어느정도 형성이 되나
방향성(주로 왼쪽)과 탄도가(공을 띄우지못하는)
형성이 안되는 당연한 결과를 보여주었읍니다.
.32인치 시타용 클럽,,,
긴클럽을 사용하던 습관으로,
그립을 매우 내려잡고 스윙을 하는관계로 인하여
정확한 타점은 약하나,
타점이 제대로 되는경우 공이 잘 뜨고,
방향성도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읍니다.
실내에서 정학한 어드레스방법을 통한
길이 측정결과 31인치가 더 적당 한 길이로 판단하여
31인치로 재작업을 하여 다시 시타를 하였읍니다.
역시 결과는 대만족 입니다.
공을 높이 띄우는 결과와 방향성이 매우 우수하여 졌읍니다.
-. #7번 아이언을 31인치로 기준하여 피팅을 하였읍니다
-드라이버(330cc): 37인치
-#3번우드(220cc): 36인치
-#5번 아이언 : 32인치
-#7번 아이언 : 31인치
-#9번 아이언 : 30인치
-Sand wedge : 29.5인치
-퍼터 : 27.0인치
ㅁ.학생 본인이 골프를 하고 싶어하며,
무었이던 한번하면 끈기가 있게
하는 성격을 가지고있어,
추후 골프선수가 되기위해서 시작하는
꿈나무 골퍼를 보았읍니다.
할머니께서,, 공부도 전교 1,2등을 한다고 귀뜸도 해주셨읍니다.
ㅁ.우연히 초등학생 골프대회를 보게되었읍니다.
(SYARD배인가?)
-골프를 하는 초등학생들을 보고, 참 대견하다라는 생각을
하였읍니다.
그것을 보면서,, 골프채를 피팅하는 입장에서 유심히 클럽들에대해
관심을 가지고 보았는데,
약간 걱정이되는 느낌을 가지게 되었읍니다.
초등학생들에게는 조금 너무 과한 투자를 부모님들이 하는것이
아닌가하는?
화면에 잡힌 여자 초등학생의 골프채가 ,
샤프트는 Fujikura ROMBAX
유명 브랜드 헤드를 사용하고있는것이 아닌가?
상기 샤프트는 일반 어른골퍼들도,
선뜻 사기힘든 고가의 샤프트인데,,
아마도 그런드라이버 한개의 가격이면
어린이용 풀 세트를 4~5세트를 살만한
가격의 드라이버인데,,,,,,,,
긍정적으로보면,
아마도 대한민국 부모님들의 그런 열정이 없었으면,,
지금같이 미국,일본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가 어렵지 않았을까하는
마음도 있기는 하지만,,,,,,,,
초등학생들과 어울리지않는, 골프클럽을 사용하게 하는것은
부모님들이 조금은 지양을 해보아야 되지 않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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